초대형 ‘자이언트 캣’, 전망대 보름달 관측 등 체험행사
역귀성, 추캉스족 고객 겨냥한 패키지, 프로모션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월드타워∙몰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내 월드파크 광장 잔디밭에는 이날부터 약 15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캣' 조형물과 함께 'SKT 5GX 부스트파크'(이하 부스트파크)가 조성된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자이언트 캣' 조형물의 모습[사진=롯데물산] |
SK텔레콤 '부스트파크'는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폰에서 '점프 에이알(Jump AR)'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광장 주변을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자이언트 캣'과 '자이언트 비룡'을 만날 수 있다. 또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 5종의 미니 AR 동물은 장소 관계 없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역귀성과 가족 단위 방문고객 대상으로 보름달 관측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로 역귀성한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 이달 6~15일까지 기차와 고속버스·비행기 등을 이용한 티켓 또는 예매내역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9월 한 달간 만 65세 이상 고객을 포함한 3~4인 가족이 방문하면 28% 할인된 가격에 전망대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14일 이틀 간 오후 7~9시 사이 '보름달 관측 이벤트'를 진행해, 약 500m 상공에서 보름달을 보다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메인 수조에 추석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보름달 포토존을 조성한다. 오는 12~15일까지 하루 2회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조에 설치된 보름달을 보며 관람객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방문자 가운데 역귀성 고객과 한복을 착용한 고객에 한해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은 올해 짧은 추석연휴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호텔과 영화관으로 향하는 ‘추캉스족’을 겨냥한 다양한 특별 패키지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특별 패키지 상품은 프리미어룸 혹은 디럭스 스위트 1박과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조식 2인, 시그니엘 추석 다과가 포함됐다.
2박 이상 또는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럭키 홀리데이'(Lucky Holiday) 프로모션을 진행해 황금돼지 골드바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정상 운영하며, 에비뉴엘은 이달 12일과 13일 이틀간 휴점한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