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학교부적응 학생 및 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위기학생 발생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해당지역 위(Wee)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부적응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 대응력을 강화와 위기학생의 성장과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
주요 내용은 △예수병원 김태형 교수의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김제교육지원청 김샛별 전문상담사의 ‘마음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방안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교육 및 정서행동발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장 연수 및 학생 자살예방 뉴스레터, 교육자료를 매월 안내하고 있다.
전북도내 758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14개 교육지원청이 지역별 사후지원협의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군 학생의 사후관리에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