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9일 대전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에서 ‘일본경제침략 대응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추진방향 모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함께 소재전략 무기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관점의 R&D방향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민의원 [사진=이상민의원실] |
간담회 논의 결과 과기정통부는 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소재전략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쳔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초·원천 R&D 분야에 투자규모 대폭 확대, 투자 효율 제고를 위한 R&D 추진방식 혁신과 부처 간 칸막이 해소, 개방·공유·협력의 R&D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약 16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투자규모가 내년에는 약 3000억원 규모(정부안)로 대폭 늘어난다.
이상민 의원은 “일본경제침략으로 어려워진 경제분위기속에서 기업과 출연연이 해외의존비중을 줄이기 위한 기초연구에 관심을 갖고 정부도 함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인재양성, 대학과 출연연, 기업 협업 등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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