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역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자운대 보행환경 개선(10억원) △맘스라이브러리(3억원) △대동 일원 배수로정비(1억5000만원) △구즉동 외 5개동 보안등 개선 (1억5000만만원) 사업에 배정됐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의원실] |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예비)임산부 등을 위한 ‘맘스라이브러리’를 조성·특화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및 보육을 장려하는 사업예산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동천 하천의 물이 역류해 인근 농경지에 지속적인 침수피해가 있어 왔으나 대동 배수로 정비를 통해 인근 농민들의 재난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또 구즉동, 반석동 등 5개동에 보안등 시설을 개선, 생활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유성구민의 안전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분들에게 조그마하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주민을 위해 필요한 예산에 관심을 갖고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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