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OST, 10일 음원 발매…오프라인은 24일부터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5:04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5:0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콜라보 프로젝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OST가 발매된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콜라보프로젝트1.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의 본공연 개막과 동시에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총 22곡이 수록된 OST음원이 출시된다.

작곡가 정재일, 현대무용가 김보라, 비주얼디렉터 여신동, 연출가 이지나의 합작품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지난 6일 오프닝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PAGE1]

이 작품은 19세기 말 영국, 유미주의 대표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안으로 삼아 새로운 해석을 곁들였다. 겹겹의 커튼이 장식된 심플한 무대에 비주얼 디렉터 여신동의 감각적인 영상을 기본으로 록, EDM, 클래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음악감독 정재일의 음악이 110분간 극을 관통한다.

여기에 극중 인물들의 심리와 상태를 보여주는 현대무용가 김보라의 아름다운 몸짓이 극을 완성하며 음악과 안무,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미술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프리뷰 공연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제이드(도리안) 역의 김주원, 문유강, 유진 역의 이자람, 박영수, 신성민, ​연준석, 오스카 역의 마이클 리, 김태한, 강필석 등 모든 배우들이 공연을 마쳤다. 배우들은 하나의 대본에 음악과 안무 등 약간씩의 변화를 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음악감독 정재일의 음악이 OST로 발매된다. 정재일 감독과 제작사 PAGE1은 큰 관심과 사랑에 화답한다.

팝, 록, 클래식, 재즈 등의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앨범에는 공연 중 오스카의 넘버인 '꿈' 'Her Voice' '편지'와 시빌의 넘버 ​'변명'도 수록된다. 음원 발매 이후 앨범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24일부터 각 판매처와 '도리안'이 공연되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로비에서 ​실물 CD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콜라보프로젝트1.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