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43건이 선정돼 국비 432억원, 도비 130억원 등 56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전략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별 맞춤형 핵심전략을 마련해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과 주요사업 실무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 의지를 피력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건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은 △공덕·황산·죽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김제역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역푸드플랜 구축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이다.
또한 하반기에 발표를 앞둔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