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강석주 시장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함에 따라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맨 왼쪽)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통영시청] 2019.9.6. |
이날 점검은 재해위험지, 침수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선착장 등 태풍으로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전방위적으로 현장점검하고 피해최소화를 위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태풍 ‘링링’ 대비 사전대피안내 및 행동요령 홍보, 산사태우려지역, 하수도시설, 수산 증·양식시설, 해안가, 방파제, 타워크레인, 간판 등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통영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해 정보를 빠르게 전파하고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강풍 및 호우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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