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생명존중·정신건강 캠페인과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생명존중 서약서 손도장 찍기 및 사진촬영 △생명나무 희망의 메시지 전달 △생명사랑 배지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정신건강 강좌에서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예방’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유성훈 전문의의 특강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되고 삶에 대한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사회적응훈련, 응급후송비, 치료비지원 등 시민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31-678-5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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