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취업 담당 교원 연찬회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를 모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교감, 취업담당교사 및 신입생 모집 담당 교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 직업계고 취업 및 홍보담당 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학교관계자 워크숍 현장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
이번 연찬회는 2019학년도 하반기 전남직업교육 주요 사항 안내하고, 효율적인 교육력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주최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방향, 현장실습 산업체 지도·점검 등을 안내했다.
또 특성화고 전체에 배치한 전담 노무사 운영방안, 직업계고 안전보건, 직업계고 NCS 기반 수업연구회 운영방안,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방안 등도 설명했다.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및 2019년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는 오는 18일~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 EXPO, 직업교육 체험 및 취업 구직․홍보활동, 공개 모의면접, 취업 토크콘서트,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전남에서 추진되는 전국상업경진대회와 전남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에는 취업역량 및 직업계고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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