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
전남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기존 180개에서 250개로 확대하고, 원문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공개문서를 공개로 재분류하는 등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업무를 추진했다.
이 결과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4개 평가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 20%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을 기반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공개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