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4개 동장을 대상으로 시와 동 간 밀도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동장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현장감 있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접하고 있는 동장들을 통해 시민들의 요청과 개선이 필요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전반의 현안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경기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9월 동장회의에서 안병용 시장(가운데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장은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사항을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건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우리 시의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에 대한 각 동의 추진 계획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동 별 실정에 맞게 짜여진 추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추석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을 숙지해 물의를 빚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추석연휴 전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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