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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삽’ 뜬 노무현시민센터... “민주주의 중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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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개관 목표...사업비 총 380억원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 집은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빌린 시민들의 집입니다. 우리 노무현재단 활동 관련 유무와는 관계없이 시민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노무현시민센터(가칭)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원서구 한 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가을장마가 시작되며 오락가락 장대비를 쏟아붓기도 했지만 노무현재단 후원자들과 종로구 주민 등 참석자 약 500명이 기공식을 지켜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유 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2019.09.04 kilroy023@newspim.com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단상에 올라 “(현재 짓고 있는) 봉하 기념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과 추모의 공간이라면 서울시민센터는 기본적으로 우리들의 현재 삶을 열어 나가고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계속해나가는데 힘이 되는 그런 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인 2021년 12월 개관 목표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옆에 부지를 마련했다. 1161㎡ 되는 터에 지상3층 지하3층 규모로 세워지며 공연장과 미디어센터, 전시공간과 강의실, 서가,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의 주인인 공간, 시민의 힘을 키우는 공간을 목표로 말 그대로 시민 민주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배움과 소통의 공간 △창조적 문화의 공간 △혁신의 공간 △미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직 대통령 예우 기념사업 일환으로 국고보조금 115억원과 재단 후원금 165억원, 시민 성금 100억원 등 총 38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재단 2대 이사장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도 건축모금 금일봉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04 kilroy023@newspim.com

고재순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무현시민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일궈온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시민들이 역사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는 것만으로도 노 전 대통령은 ‘참 좋다’ 하실 거라며 남다른 감회를 나타내기도 하셨다”고 전했다.

재단 4대 이사장으로서 센터 부지를 마련했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축사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렵게 (부지) 낙찰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까 창덕궁이 보이는 아주 좋은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돼 굉장히 뿌듯하다”며 “아주 잘 지어서 모든 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봉하마을에 짓는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은 기념시설과 기념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될 것이고 이 곳은 활동공간이 될 것이다. 이어서 노 대통령이 추진하셨던 세종시에는 연수원을 하나 더 마련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한명숙 전 총리와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유시민 이사장 등 역대 이사장들이 참석해 첫 삽을 떴다. 종로구 국회의원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진영 행정부장관,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도 자리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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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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