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에게 건설업계 취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실무진들을 참석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건설업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3일 조선대에 따르면 건설업계 채용박람회는 5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대학교가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와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 광주시 동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한다.
조선대 건설업계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조선대학교] |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2019년 도급순위 1위),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한신공영(16위), 계룡건설산업(18위), 금호산업(20위), 제일건설(26위), 삼호(30위), 우미건설(35위), 동부건설(36위), 대보건설(51위), 남양건설(106위) 등이다.
여기에 기업별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 기업 소개 및 동영상, 채용상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VR 면접 체험 기회 등이 제공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 성과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조선대학교 동문들이 대거 방문해 채용상담부스에 취업성공 경험담을 직접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현장 1: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승권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조선대학교 건설업계 채용박람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건설사들의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건설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 모두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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