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트래버스 고객 서비스 확실히 챙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수출에 이어 수입차로서도 중요 역할 할 것”

[양양=뉴스핌] 김기락 기자 =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이 3일 “국내 400여개의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통해 트래버스 고객 서비스를 확실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이날 강원도 양양에서 트래버스를 첫 공개한 자리에서 “트래버스는 미국 JD파워 조사 결과 내구성 부문 1위 등 수상한 환상적인 제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래버스는 미국에서 수입해 쉐보레 브랜드명으로 판매하는 ‘수입차’이다. 한국지엠은 내수 생산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로서도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젬 사장은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하는 트래버스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검증된 첨단사양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통찰력 있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Cesar W Toledo) 한국지엠 부사장도 AS를 강조했다.

그는 “트래버스는 미국에서 검증된 모델로, 한국 소비자는 수입 모델로 트래버스를 인식할 것으로 믿는다”며 “쉐보레는 한국에서 최대 AS를 구축한 만큼, AS 등이 매우 용이해 트래버스의 진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버스 판매 가격은 △LT 레더 4520만원 △LT 레더 프리미엄 4900만원 △RS 5098만원 △프리미어 5324만원 △레드라인 5522만원이다.

한국지엠은 이날 트래버스 사전계약과 함께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출연하는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트래버스 신차발표회에 참석했다. 2019.9.3 peolekim@newspim.com

이런 가운데,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물론, 앞으로 수입차 업체로서도 그 역할을 자신했다.

카젬 사장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이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 뒤, 미디어의 여러 분석을 봤다”면서 “우리는 제조 업체와 수입차 업체로서, 양 협회를 통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임금협상 단체교섭 ‘성실교섭 촉구기간’을 정하고 사측이 해당 기간 제시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9일부터 사흘간 8시간 전면 파업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노조도 쉐보레 수입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쉐보레의 새로운 SUV, CUV를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