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동해시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동해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하이커우시의 국제학교, 하이난 대학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석학 특강과 재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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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또 중국 내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분야의 대표기업인 ‘후비그룹’과 ‘하이난박물관’,‘아케이드거리’, ‘무비타운’, ‘오공사’등 다양한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체험과 진로체험 기회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류 활동을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교장 추천 및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18명을 선발했으며 자부담을 제외한 사업비 239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조지메이슨대학 및 콜롬비아대학과 세계적 기업 구글 등을 방문했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 사고와 감성을 함양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