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자원순환의 날(6일)'을 맞아 2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제11회 자원순환주간'으로 정하고 자원의 절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직원들이 1일 자원순환의날의 맞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9.9.2. |
첫 날인 2일은 자원순환주간 시작으로 자원순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생활환경해설사와 함께 출근시간대에 김해시청 앞과 경전철역사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억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등을 홍보해 깨끗한 김해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는 5일과 28일은 장유 기적의도서관 앞 만남교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일환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요플레통으로 화분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서약, 1회용품 사용억제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소비 및 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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