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조국 임명 강행할 듯…3일 재송부·9일 임명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이미 밝힌 원칙에서 사정변경 없어, 3일 오전 결정"
"조국, 10일 국무회의에 법무장관 자격으로 참석할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 강행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달 2~3일 열기로 합의했으나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한 이견으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당초 예정됐던 2일 인사청문회는 열리지 않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원내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지만 이견이 커서 합의가 쉽지 않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leehs@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해외 순방을 떠나기 전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또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 깊은 상처가 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현실에 기초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조 후보자의 인사가 아닌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을 주문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와는 별개로 조 후보자 문제에 사정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는 3일까지 여야가 인사청문회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임명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무산되면 문 대통령은 법대로 인사청문요청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임명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예컨대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가 지정된 날짜에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10일 이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3일 오전 인사청문 요청서 재송부를 요청한 후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온 9일 임명, 조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10일 국무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 시나리오가 나온다.

당초 순방 기간 중 문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여야가 강하게 대치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채 임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말도 들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는 지금 청와대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에서 하고 있다. 저희의 입장은 변하는 것은 없다"며 "그러나 이미 밝힌 원칙에서 특별한 사정 변경이 생겼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오전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는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3일 오전 인사청문요청서 재송부 등 법적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조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치르지 못한 채 임명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조 후보자는 대신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 소명 절차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