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에프엑스 엠버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엠버는 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에프엑스 엠버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MeU(팬클럽)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라고 끝이 아닌,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
엠버는 지난 2009년 5인조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개성있는 매력과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에프엑스는 멤버 설리 탈퇴 후 2016년 4인조로 컴백했으나 이후 그룹 활동이 이어지지 않았다.
에프엑스는 지난 8월3일 일본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서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 3인조로 무대에 오르며 그룹 활동에 기대를 실었지만 엠버의 계약이 종료되며 완전체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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