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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한화 서폴드, 시즌 9승 수확… 두 자릿수 승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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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 외인투수 워윅 서폴드가 역투를 펼쳤다.

한화 서폴드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4볼넷 1실점(1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팀의 6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서폴드는 지난 8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리를 따낸 이후 17일 만에 시즌 9승(11패)째를 수확, 두 자릿수 승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서폴드는 지난 8월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피안타 없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3회말에도 선두타자 유강남을 2스트라이크로 몰아넣었으나,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고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그러나 서폴드는 우천 중단이 선언된 후에도 한참을 마운드에 머물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전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은 서폴드는 3회를 제외한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시즌 9승을 수확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서폴드는 1회초부터 선취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도루를 내줘 무사 2루, 박승욱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강백호의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며 김민혁이 홈을 밟았고,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유한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로하스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한화 타선은 곧바로 리드를 가져왔다. 1회말 장진혁과 강격학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에서 호잉이 2루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성열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2대1 경기를 뒤집었다.

2대1로 앞선 2회초 서폴드는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 장성우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심우준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긴 서폴드는 로하스에게 우전 안타, 오태곤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장성우와 심우준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주자를 지워냈다.

서폴드가 호투를 펼치자 한화 타선도 점수차를 벌렸다. 백창수와 최재훈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회성은 상대 선발 김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4점차로 앞선 5회초 서폴드는 2사 후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유한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초에는 로하스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오태곤을 3루수 방면 병살타,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서폴드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심우준과 김민혁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에서 김범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범수는 대타로 나선 박격수를 2루 뜬공,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내려갔다. 뒤이어 이태양은 유한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서폴드의 승계주자를 지워냈다.

한화는 이태양에 이어 9회초에는 박상원을 투입,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6대1 승리를 지켰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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