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채은성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LG 채은성은 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채은성은 0대3으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헨리 소사의 3구째 130km 포크볼을 받아쳐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8월24일 KT 위즈전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린 채은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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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채은성.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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