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이형종과 김현수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LG 이형종은 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형종은 6대1로 뒤진 3회초 1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초구 14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소사의 4구째 144km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5대6을 만들었다.
이형종과 김현수의 연속타자 홈런은 올 시즌 20번째이자, LG에서는 2번째 홈런이다. LG는 채은성과 이형종, 김현수까지 홈런 3방을 터뜨리며 SK를 한 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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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형종.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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