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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부터 신남방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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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심화가 목표, 아세안 10개국 방문 공약 완수
기존 산업 더해 ICT 신산업 협력 강화 통해 일·중 넘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3개국 순방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크면서도 아직 우리와의 교역 규모가 크지 않은 이들 3개국과의 협력 증진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을 공식 방문하고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는 5박 6일 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3개국 방문은 모두 상대국 정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이들 국가와의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을 조기에 완수함과 동시에 올해 11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박 8일 간의 북유럽 3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청와대]

우선 문 대통령은 1~3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태국 간 협력을 전통적 협력 분야는 물론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미래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킨다.

태국은 최근 ICT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려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동부경제회랑'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래 첨단산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제도적 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2일 개최될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는 디지털라이프, 바이오헬스, 스마트 팩토리, 미래차에 대한 양국 협력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태국에서 개최되는 우리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인 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도 참여해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진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태국 정상회담 모습.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어 3~5일까지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성장 잠재력이 큰 미얀마와의 경제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미얀마는 인구 5000만 이상의 시장과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지만 2011년 민선정부 출범 이래 뒤늦게 대외개방을 해 아직 우리에게 기회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얀마 방문을 계기로 우선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행정상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얀마 정부 내에 한국기업을 위한 전담 창구인 Korea Desk를 개설하고, 통상산업 협력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MOU들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미얀마 내수시장과 더불어 주변 대규모 시장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경제 협력 산업단지도 합의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기업들을 위한 미얀마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우리 공기업이 신남방국가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최초의 사례다.

문 대통령은 5~6일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국가인 라오스를 국빈 방문해 신남방국가 10개국의 방문을 모두 마무리한다.

정부는 인프라, ICT, 농촌 등 라오스 정부의 우선 개발 분야에 대해 무상원조 등을 통해 적극 돕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라오스의 개발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도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ICT 분야 협력 MOU 등을 비롯하여 양국의 협력의 제도적 기초에 대해서도 합의를 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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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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