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연안정화의 날’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산업체, NGO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해양환경지킴이협의회’를 구성해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인근 해안을 시작으로 29일 여수신항 북방파제, 광양항 우순도 해안, POSCO 인근 해안에서 협의회 소속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220여 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10t을 수거했다.
여수신항 북방파제 해양폐기물 수거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이번 정화활동은 협의회 회원사 및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업체․단체 소재지 인근의 해안가를 정화대상 장소로 지정해 추진한 결과, 종전 정화활동 시 참여율의 3배가 넘는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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