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
이번 점검 및 단속은 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함안군 안전총괄과, 민원봉사과, 주민복지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와 함안경찰서, 함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등의 교통안전 집중 단속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등을, 불법광고물 분야는 △학교 주변의 노후 간판 안전 △불법광고물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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