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아시아계 이주시민 사회통합 노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30일 시드니 내 아시아계 이주시민들의 사회통합에 앞장서 온 로버트 콕(Robert Kok) 시드니 시의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중국계 호주인인 콕 시의원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계 시민 모두를 위한 사회통합 활동과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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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유관기관, 시민 등이 사회적 연대를 통해 개최 된다. 2019.08.23 alwaysame@newspim.com |
시드니 한인회와 조력해 아시아권 문화 축제 중 가장 큰 축제인 ‘중국설문화’ 축제의 명칭을 ‘음력설축제’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코리아타운을 시드니 행정 명칭에 반영하는 등 한인들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는 콕 시의원이 앞으로도 아시아계 시민들의 통합에 이어나가고 서울시와 시드니시가 교류협력의 보폭을 넓히는 데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명예시민증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콕 시의원은 지난 5월 개최된 시드니의 대표적 국제행사인 ‘시티 토크’에 아시아 도시 중 처음으로 서울시를 초청, 박 시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영상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서울의 시민참여 민주주의, 스마트 시티와 도시재생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에 시드니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