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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후광 어디에′...현대리바트, 1%대 영업이익률 단기 탈출 '난항'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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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률 1.1%...수익성 개선 효과 미미
김기룡 연구원 "인건비·수수료 증가 탓 판관비↑"
대표 내정 전후 잠잠한 현대리바트...성장 제한 우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현대리바트의 실적 부진이 소비심리 위축과 입주물량 감소의 여파로 장기화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과 효율화 조치를 시행했지만, 판관비 부담이 여전해 영업이익률 1%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외 가설공사 부문도 부진을 이어가며 매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내수 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단기간 내 실적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업이익 적자 흑자전환 냉온탕...영업이익률 1%대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리바트의 연간 실적이 연초 예상했던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4분기도 뚜렷한 회복세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3분기 현대리바트의 매출액은 3407억원으로, 전년 동기(4541억원) 대비 25% 줄었다. 동기간 영업이익도 98억원에서 37억원으로 61.7% 줄었다. 특히 시장 기대치를 52% 밑돌아 ′어닝쇼크′로 인식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내리 세 분기 연속 실적 감소를 겪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부정적이다. 오는 4분기 현대리바트는 약 37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4150억원) 대비 8.67% 감소한 수준이다. 동기간 영업손실도 10억원가량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등 고급화 품목을 확대하고 빌트인 부문의 연단가를 개선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현대리바트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 동기(2.2%) 대비 1.1%포인트(p) 감소했다.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고 보면, 2024년 3분기(2.2%)·2025년 1분기(2.2%)·2025년 2분기(1.2%) 등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가율은 빌트인 가구 이익률 개선 효과가 반영된 반면, 판관 비율은 매출 감소와 인건비·수수료 증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먼 산 보는 현대리바트...B2B·B2C 외형 성장 제한 우려

현대리바트가 저조한 수익성과 외형 축소 등 산적한 과제에 직면했지만, 신임 대표 내정 이후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민왕일 신임 대표가 조직 개편 등 내부 안정에 주력하면서 외형 확대 전략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이나 브랜드 관련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없다"며 "당분간은 현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민 신임 대표가 당분간 내부 정비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면 경쟁사는 대응에 적극적이다. 한샘은 주방가구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피스 가구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신세계까사는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 가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규 분양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부문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현대리바트가 경쟁사들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김기룡 연구원은 "B2C 부문은 2분기에 집행한 마케팅 효과 지속 여부가 관건"이라며 "연내 추가 마케팅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매출 성장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B2B(기업 간 거래) 부문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해외 가설공사 목표를 당초 2건에서 1건으로 줄였으며, 신규 현장 매출화 전까지는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B2B·B2C 부문 모두 외형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매출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실적 개선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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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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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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