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2019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남양주 시민의 생활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기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내 1200가구 중 올해 8월 27일 현재 만 15세 이상이 되는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족과 가구, 복지, 거주시 소속감, 문화·여가, 가구소득·소비, 경제활동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사관리자 5명, 조사원 20명 등 총 25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등 직무 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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