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화 상담·문의 시민 만족도 크게 개선될 것 ‘기대’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편리한 콜센터 구축을 위한 방향이 논의됐다.
경기 평택시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민원상담 콜센터는 잦은 전화돌림이나 담당자 부재로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어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단순 민원은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전화 상담·문의 시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활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부서별 1400종의 업무 내용을 표준상담DB로 구축하고 부서별 상담원 교육을 통해 다음해 3월부터 단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유입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와 시민의 중간자 역할을 할 콜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