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의령읍 압곡마을 등 3개 마을에서 마을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교육과 농기계 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직원이 22일 의령읍 압곡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지도하고 있다.[사진=의령군청] 2019.8.23. |
이번 교육은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기계 사고 예방교육과 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의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로 구성됐다. 안전한 농작업 여건 조성을 위해 농작업용 의자 등 안전장비도 지원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시 농기계 사고와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교육과 수확용 안전장비 보급,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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