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감염으로부터 구급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급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위생관리와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유지를 위해 전문소독업체를 선정해 구급차량 9대와 및 감염관리실에 대해 고온스팀과 약품 등을 사용해 전면소독을 하게 됐다.
구급차량을 소독하는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소방서는 이번 위탁소독 이외에도 환자와 구급대원의 전염성질환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매 분기마다 구급차 오염도 검사와 주1회 이상 감염관리소독실을 활용 정기소독을 실시 중이다.
민경상 구급담당은 “구급대원의 감염을 방지하고 구급수혜자들의 2차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노출에 대비 철저히 관리중"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