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증회 및 시간 조정이 이뤄져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서울 직통버스는 구천동에서 7시 10분에 출발해 설천, 무주를 경유, 서울남부에 도착하는 노선 1회가 증회돼 매일 왕복 6회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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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실현 관련 개통식 모습[사진=무주군청] |
또한 서울발 무주행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해 밤 8시 30분 무주에 도착하게 된다.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의 필요성은 무주 발 첫차 시간이 늦고 서울발 막차 시간은 빠른데다 왕복 5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발생하던 불편이 공론화되면서 제기됐다.
무주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전북도청, 충남도청, 전북고속, 금남고속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고 여러 건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