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국민안전을 위한 상호협업’ 등 3개 분야에 8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광주경찰청] |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생계가 곤란한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순직경찰관 유가족 지원도 함께한다. 광주경찰청은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게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기관간 협업을 통해 사회에 구체적으로 기여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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