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롯데호텔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에서 8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는 매년 서울 및 6대 광역시 성인남녀 10만명 이상 표본 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리더십 등이 선정기준에 포함된다.
20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시상식에서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 서정곤 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은 30개의 체인(국내 19개, 해외 11개)을 운영하고 있다. 40여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로 롯데호텔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7년 6성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에 론칭했고, 지난해에는 롯데호텔 서울의 기존 신관을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로 새롭게 단장해 강북 호텔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다. 이외 전 세계 주요 도시에 5성급 롯데호텔과 4성급 롯데시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8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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