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아이디어 도입 가능성 논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트램 2호선 첨단화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미팅은 지역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에 주민들을 초대해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공동체 자유 회의방식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청] |
이번 행사는 시와 연합회가 지난 5~6월 공모한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 도입가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타운홀미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추진현황 발표 △트램 첨단화 프로젝트 개요·과정 발표 △과학기술인 트램 첨단화 의견 제안 △현장 시민의견 수렴 및 전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http://ddscience1.hellodd.com/2019/Tram/default.htm)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트램 첨단화 사무국(070-4171-3524)으로 하면 된다.
시는 트램 건설 관련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트램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