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 지역기업 신제품 무료체험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0:03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0:03

서포터즈 3900명, 교육용 로봇 등 30종 평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의 신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사업 관련 ‘2019 대전기업 신제품 시민 서포터즈’ 390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테스트 지원사업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에 대해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활용, 제품의 품질향상 및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포터즈는 신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의 장‧단점 등 제품 사용후기와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 등 설문조사 형식의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만 14세 이상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http://djcu.djtp.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추가 홍보를 한 서포터즈는 지원기업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우수서포터즈로 선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다만 전년도 서포터즈 신청 후 사용 후기 미작성자는 신청이 안되며 올해 서포터즈 선정 후 후기 미 작성 시 다음 해 모집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공기정화기, 스파시스 미용수기, 코딩 교육용 로봇, 즉석 조리 음식, 수면관리 서비스, 반려동물 용품 등 30종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한다.

박장규 시 과학산업과장은 “제품 기능의 개선에서부터 포장디자인 개선까지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대전 제품 홍보가 지역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전기업 제품이 국내‧외에 더 경쟁력을 갖추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민 서포터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