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8일까지 넥시드 투자센터에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20일 밝혔다.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융합콘텐츠(ICT, VR/AR, 뷰티·패션, 교육 등) 및 문화콘텐츠(광고, 게임, 영상, 음악, 캐릭터 등) 분야를 지원한다.
넥시드 액설러레이팅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선발된 스타트업 10개사는 6개월간 국내외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고, 엔젤투자자 및 VC와의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연계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그 밖에도 우수기업은 보육기간 중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 인포뱅크로부터 직접투자를 받게 된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20개사를 육성하여 액셀러레이터, VC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68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넥시드 투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거점역할을 하는 넥시드 투자센터는 16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조성규모 530억원),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보증규모 285억200만원) 등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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