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치솟은 환율에 현대차그룹주 ’방긋‘...기관도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환율 덕에 2분기 영업익 2640억원 상승 효과
기아차·현대모비스 주가 연초 대비 30% 이상 올라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코스피가 1900대 초반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현대자동차 계열사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연초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치솟은 달러/원 환율과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최근엔 기관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종가는 12만8000원으로 지난 1월 11만4000원 대비 12.2%가 상승했다. 같은기간 기아차 주가는 3만28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32.6%, 현대모비스도 18만5000원에서 24만2000원으로 30.8%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달러/원 상승과 신차 모멘텀이 현대차그룹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는 2분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 1조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었다. 현대차가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7년 3분기(1조2042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전문가들은 2640억원이 환율 상승으로 인한 효과로 추정하고 있다.

기아차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이 5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는데 약 1400억원이 환율 상승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은 지난 4월 1일 1133.70원(마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18년 4월3일 1054.20원) 100원 가량 올랐다. 더욱이 3분기 들어서는 달러/원 환율이 1200원 고지를 넘어서며 고점을 찍고 있다.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7년 1월11일(1201원)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오르며 1211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차 판매 확대 등은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약 5000대 가량이 지난달부터 현지 대리점에 공급되기 시작해 완판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차량이 미국시장에서만 연간 7~8만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도 지난달 455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연간 6만4000대 규모인 텔루라이드 생산시설도 앞으로 8만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생산 판매 차량은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더군다나 현대차그룹은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이슈에서도 ‘큰 타격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 효과를 더했다. 국내 자동차 산업 특성상 글로벌 소싱을 하고 있고, 일본 의존도가 높은 일부 소재·부품 등은 국산 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긍정적 요인에 그간 자동차주에 관심이 없던 기관들도 조금씩 마음을 돌리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국민연금은 지난달초 현대자동차 지분을 기존 8.02%에서 9.05%로, 현대모비스 지분은 10.10%에서 10.98%로 늘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기 차질 빚을 수 있으나 이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본다”며 “장기적으로 신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 전반 펀더멘털 회복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