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참여 기업‧구직자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8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8월18일 12:00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 600명
직무체험 참여 기업에 훈련수당 월 60만원‧최대 3개월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청년구직자들이 근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서 현장 직무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상대적으로 쾌적한 작업환경과 높은 근무 만족도 등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직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ITA 일본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보고있다. 2019.06.28 pangbin@newspim.com

중기부는 이번 청년체험단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는 인력난을 완화할 기회가 될 거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매칭해 1박 2일 직무교육을 한 후, 최대 3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직무체험을 한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3명으로 참여자당 월 6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과 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600명 내외)로, 군 복무 기간 산입 시 최대 만 39세 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만4000여명의 구직자 풀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발굴‧모집부터 교육‧매칭 및 체험기간 종료 후의 채용까지 추진한다.

모집하는 참여기업은 구인수요가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300~600개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중에서도 소재‧부품 관련 산업을 영위한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오프라인으로 사업참여신청서를 제출, 청년구직자는 중진공 취업매칭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