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255억원, 전년 比 6.5% ↑
신규 사업 B2C‧생활용품 상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 증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노루페인트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5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상반기 주력 사업인 건축용·중방식용·바닥방수용·공업용·자동차보수용 도료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로고=노루페인트] |
또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인 컬러 인테리어 시공서비스와 생활용품 상품 라인업 확대,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변화 및 신성장동력 강화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기능성 도료인 쿨루프, 쿨로드, 에어프레쉬, 난연바닥재 등 신제품 개발로 제품 다각화와 신시장 확대 등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건축용 시장에서는 부동산 규제와 경기 둔화로 건설경기가 위축됐지만, 대형 프로젝트 물량을 수주와 현장 영업 강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주력 부문인 건축용 시장에서 성장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신시장인 B2C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대로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을 확대 투자해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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