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성에 힘을 쏟고 있어 아토피 환아 가족의 안정적 주거시설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아토피 안심학교 인근 주택 확보의 어려움과 아토피 전입 가정의 장기거주 유도를 위해 지난 2017년 진안군과 용담댐관리단의 지원 협약으로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감도[사진=진안군청] |
진안고원 치유마을은 정천면 봉학리 1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다가구주택 6동 12가구 69.8㎡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7월 진안고원 치유마을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12월 준공 예정으로, 10월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치유마을 입주대상은 아토피 환아가 포함된 가구로 조림초등학교나 부귀중학교 등 아토피 안심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예정인 진안군 전입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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