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글로벌 경기침체 경고음에 3%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3% 이상 하락했다.

중국 산업생산 지표가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독일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낸 가운데 미국의 2년과 10년 국채 수익률 역전 현상이 발생, 경기 침체를 예고하자 유가는 급락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2주 연속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도 유가 하락 압력을 더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87달러(3.3%) 내린 55.2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벤치마크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도 1.82달러(3%) 하락한 59.48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4.7% 상승하며 지난 12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이날 반락했다.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4일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을 2007년 이후 처음 웃돌면서 강력한 경기 침체 신호를 보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역전은 시장 참여자들이 침체 신호로 가장 주의깊게 보는 지표다.

주요국 지표 부진도 경기침체 가능성에 근거를 더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 증가율이 17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시장 전망치 6%에 크게 못미쳤다.

유로존에서도 경기 둔화가 지표로 확인됐다.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 감소했고 유로존 경제도 0.2% 성장에 그치면서 가까스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시카고 소재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지표와 독일의 잠재적 경기 침체 신호가 전세계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고 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16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5년 동기 평균을 3% 상회한 수준이라고 EIA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280만배럴 감소가 예상됐던 만큼 유가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유가 하락에는 전날 유가가 4% 넘게 급등하자 이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도 일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츠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의 원유 수요가 무역전쟁으로 크게 약화될 것 같지는 않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생산량을 더욱 줄일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65달러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일중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