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역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맟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맛의 도시 목포’에 걸맞는 우수 외식업소를 육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영업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15개 업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오는 16일 부터 지원대상 업소를 모집하며, 목포시에서 영업개시 후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팩스(061-270-8569), 이메일(lyj09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현지 업소를 방문해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 분석 △홍보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영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