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022년까지 2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동계면 어치리 내룡지구와 서호리 서호지구, 현포리 신촌지구를 비롯해 쌍치면 금성리 피노지구와 복흥면 답동리 비석지구 등 총 5개 지구를 대상으로 관로 27.5km를 매설하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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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하수도정비 공사 모습[사진=순창군청] |
추진중인 5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중 서호지구 마을하수도사업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를 차집, 하수처리장에서 직접 처리하게 돼 주거환경 개선과 섬진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가정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