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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홍콩 주변에 군대 이동…사상자 없이 해결돼야”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03:33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03:3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격화되는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 중국 정부가 홍콩 주변에 군대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정보기관들은 중국 정부가 홍콩 국경으로 군대를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모두가 진정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이 홍콩 사태 진전 상황에 관련해 나와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나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홍콩 사태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사상자 없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사태는 매우 힘든 상황”이라면서 “나는 자유(증진)를 위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 중국을 포함해 모두에게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아무도 다치거나 죽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NN 방송 등 외신들도 중국 인민해방군 장갑 차량 등이 홍콩 인근 선전 등으로 이동하는 중국 매체 화면 등을 인용, 홍콩 주변으로 중국군의 이동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경찰과 시위대가 공항 주변에서 충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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