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내수면 불법 어로행위 감시단으로 활동할 12명에 대한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관내 섬진강과 소하천 등을 중심으로 유어인구 증가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 및 섬진강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내수면 불법어로행위 감시단을 위촉했다.
순창군 내수면 불법어로행위 감시단 위촉 모습[사진=순창군청] |
이번 위촉된 감시단은 섬진강 일원을 비롯한 지역 댐과 호, 하천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나 미신고 불법어로행위, 포획금지기간 및 금지체장을 위반해 수산자원을 포획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또 동력보트, 투망, 잠수용 장비를 이용한 유어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어업 적발 시 현장에서 어획물 및 어구를 전량 몰수해 재발요인 제거는 물론 관련법에 의거 엄중하게 처벌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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