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의통화(M2) 전년비 6.7% 증가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6월 기업과 기타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9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우리나라 6월 광의통화(M2)는 전월비 0.7% 증가한 279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비 6.7% 증가한 수치다.
[자료=한국은행] |
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9조3000억원, 수익증권이 3조4000억원, 2년미만 금전신탁이 1조9000억원, 요구불예금이 1조1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3조8000억원)과 기타금융기관(+4조7000억원) 등이 증가했다. 정부 재정집행 확대 등으로 기업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증가했다.
6월중 협의통화(M1) 평잔은 전월비 0.3% 늘어난 872조7000억원이었다.
금융기관유동성은(Lf) 전월비 0.7%, 광의유동성(L)은 전월비 0.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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