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12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성행복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보성행복지킴이단’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무보수 명예직이다.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봉사단체, 주민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역량강화 교육 [사진=보성군] |
보성행복지킴이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읍면 맞춤형 복지계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종결대상자 일제조사 등에 읍면복지담당 공무원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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