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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0.8%↓…통계작성 이래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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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장비·의료정밀광학 공급 감소 원인
국산↓·수입↑…수입 비중 28.3% '역대 최고'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올해 2분기 제조업의 국내 공급이 2010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2017년 2분기 역대 최대폭 증가를 견인했던 반도체 기계장비 공급이 작년부터 둔화된 탓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전자제품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광학 공급이 크게 줄면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특히 반도체 설비로 활용되는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광학 부문의 공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7년 2분기 이후 증가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2019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자료=통계청]

통계청 관계자는 "2017년 2분기에 반도체 투자가 많았는데 당시 설비를 많이 증설하고 투자하면서 제조업 국내공급도 늘었다. 그러나 이후 (기업들이)설비 증설을 줄이면서 2018년 2분기와 2019년 2분기 실적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광학 공급은 2017년 2분기 각각 28.1%, 30.0% 증가하며 통계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증가율이 가장 컸다. 그러나 작년 2분기 기계장비 공급은 5.4% 감소했고 의료정밀광학은 6.1% 증가에 그쳤다. 이번 2분기에는 각각 10.1%, 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최종재 국내공급은 3.5% 줄었다. 최종재 가운데 소비재는 건강보조식품, 에어컨 등이 늘면서 1.6% 증가했다. 자본재는 특수선박(비상업용), 웨이퍼가공장비 등이 크게 줄면서 10.6% 감소했다.

중간재는 D램, 경유 공급 위주로 증가했으며 국산(-1.2%)은 줄었으나 수입(7.9%)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1.0% 늘었다.

국산과 수입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산은 기계장비와 1차금속 공급이 악화되면서 2.3% 줄었고 수입은 전자제품과 1차금속이 호조를 보이며 3.3% 증가했다.

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체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3%포인트(P) 증가한 26.5%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최고다.

재별로 보면 최종재의 수입점유비는 28.3%로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했으며 중간재도 1.2%p 상승한 25.3%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56.5%, +4.3%p)과 1차금속(27.0%, +2.1%p), 전기장비(26.8%, +3.0%p) 등이 상승했다. 기계장비(30.0%, -1.2%p) 등은 하락했다.

2019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수입점유비 [자료=통계청]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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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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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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