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DI, 5개월째 '경기부진' 진단…"투자·수출 위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매판매 증가폭도 축소…소비자심리지수도↓
전문가들 "올해 성장률 2.0% 전망…내년 2.2%"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7일 '8월 KDI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수요가 둔화되면서 소매판매액 증가폭이 축소되고 투자와 수출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경기부진' 진단을 내리고 있다.

KDI는 소비가 둔화된 것을 큰 문제로 꼽았다. KDI는 "6월 소매판매액은 내구재를 중심으로 낮은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소매판매액은 전월(3.4%)보다 낮은 1.2% 증가에 그쳤다. 준내구재와 비내구재가 각각 3.8%, 1.9% 증가했으나 승용차(-6.7%)를 중심으로 내구재 판매가 1.9%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

[자료=한국개발연구원]

설비투자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점도 경기여건 악화에 영향을 줬다. 6월 설비투자는 전월(-10.4%)에 이어 9.3% 감소했으며, 특히 특수산업용기계 설비투자(-18.3%) 등 반도체산업 관련 투자가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7월 자본재 수입액까지 13.5% 감소하면서 앞으로도 투자지표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자본재 수입액은 전월(-20.2%)에 비해 감소폭은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KDI는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건설투자도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7월 수출금액은 전월(-13.7%)과 비슷하게 11%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21.6%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반도체(-28.1%), 석유화학(-12.4%)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감소해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수출은 작년 12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는 전문가들은 늘어나고 있다. KDI가 국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2.0%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4월 조사 결과(2.2%)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KDI는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올해 2% 내외 성장한 후 내년에도 2%대 초반의 성장률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응답했다"며 "대내외 수요 위축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