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비 영향, 풍부한 수량·웅장한 모습 자랑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설악산국립공원 대승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9일 공개했다.
한국의 3대 폭포인 대승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
설악산 대승폭포는 높이가 88m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의 3대 폭포로 알려져 있다.
대승폭포는 장수대 입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약 0.9km 오르면 볼 수 있으며, 편도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린 후 대승폭포의 수량이 최고치일 때 직접 보지 못하시는 탐방객분들이 눈으로나마 대승폭포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시고 설악산 대승폭포의 진정한 매력에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